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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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성 관객 지지 얻으며 예매율 1위 기록

기사입력 2013.04.03 13:10 / 기사수정 2013.04.03 13: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런닝맨'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는 이날 오전 10시 집계 결과 '런닝맨'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맥스 무비의 관계자는 "런닝맨의 1위 출발은 여성관객을 사로잡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맥스무비는 '런닝맨'의 예매 데이터 분석 결과 여성 관객의 예매 비율이 5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런닝맨'의 여성 관객 선호는 최근 남성 영화가 강세를 보인 점과 대조적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는 '지.아이.조2'의 여성 관객 비율은 45%다. 남자들의 거친 세계를 그린 '신세계'는 47%를 기록했다. 이와 비교해 '런닝맨'의 여성 관객 예매 비율은 '지.아이.조2'와 '신세계'를 크게 앞서고 있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4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영화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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