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9
사회

강도 검거한 시민, 대걸레 들고 추격전 끝에 검거

기사입력 2013.04.03 01:01 / 기사수정 2013.04.03 01:03

대중문화부 기자


▲강도 검거한 시민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강도를 검거한 시민 2명이 화제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경 강도가 새마을 금고에 칩입해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1700만 원이 든 돈가방을 들고 도주했다.

이에 직원들은 "도둑이야"라고 소리쳤고, 이 소리를 들은 세탁소 주인과 중국집 종업원 2명이 강도를 추격했다.

특히, 세탁소 주인 김모 씨는 대걸레까지 들고 강도를 추격하며, 강도의 뒤를 100m 정도 뒤쫓았고, 결국 막다른 길에 이른 강도는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36살 박모 씨는 수천만의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경찰은 은행 강도 검거한 시민 2명을 표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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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도 검거한 시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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