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송지은 루머 해명에 누리꾼 반응 "힘들었겠다"

▲ 나얼 해명 "송지은 모른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얼이 송지은과의 루머를 직접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나얼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송지은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 처음엔 소문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니 나는 9년을 함께한 여자친구를 배신하고 어린 여자와 바람을 핀 사람이 되어있더라. 혜진이 또한 저와 함께한 시간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 한번 준 적 없는 고마운 사람이니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돌 던지지 말라.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의 해명글을 올렸다.

나얼이 이렇게 직접 루머를 해명한 이유는 지난해 증권가 정보지에 나얼이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사귀는 바람에 한혜진도 맞바람을 펴 헤어졌다는 내용의 허위 루머가 등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나얼의 해명글에 누리꾼들은 "평소에도 말 없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이렇게 직접 해명한 거 보면 엄청 힘들었나보다", "안타깝다. 나얼도 한혜진도 추억이 얼룩지는 것 같았겠다", "우리 그냥 모두 잘 되기를 응원해주자", "나얼 멋지네, 전 애인도 감싸주고", "연인 사이는 그 둘만 아는 거니까 뭐라 할 수 없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나얼이 언급한 송지은은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리드보컬로 성숙한 외모를 지닌 실력파 아이돌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얼 해명 ⓒ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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