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기숙사 시절 룸메이트에게 문화 충격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는 학교에서 모범 학생이였다. 그런데 내 룸메이트는 불량학생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룸메이트가 아주 나쁜 행동을 했었다. 어느날 방에 들어와 보니 경찰이 방을 뒤지고 있었고 룸메이트는 울고 있었다. 알고보니 룸메이트가 마약을 팔았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찰은 내가 룸메이트니까 나도 그랬을까 하고 확인한 것이었다.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다"라며 " 조그맣고 조용한 마을에 살던 내가 범죄 현장에 있었다. 경찰에게 '난 안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 친구는 바로 퇴학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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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처드 용재 오닐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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