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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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금나와라 뚝딱' 캐스팅…이수경과 부부호흡

기사입력 2013.03.21 09:04 / 기사수정 2013.03.21 09:04



▲ 이태성 금나와라 뚝딱 합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성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태성이 맡은 박현준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집안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온 인물로,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장남 현수(연정훈 분)보다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아들이다. 아내 성은(이수경) 또한 보석회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실의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현준에게 더 없이 큰 힘이 되어준다.

탄탄대로를 걸어온 현준이지만 회사의 후계자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형 현수와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종영한 MBC '옥탑방 왕세자' 이후 11개월 여만의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태성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로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여주인공 몽희 역에는 한지혜가 캐스팅됐다.

'아들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태성 ⓒ 룬커뮤니케이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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