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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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정규시즌 MVP는? 26일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3.03.20 23:43 / 기사수정 2013.03.20 23:47

홍성욱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여자프로농구가 시상식을 끝으로 2012~13 시즌을 마무리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득점상, 3득점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상 등 각 부문별 시상을 하고, 공헌도가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는 윤덕주상을 시상한다.

2부에서는 하이라이트인 정규리그 MVP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정규시즌 우승팀인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수상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지도상, 우수후보선수상, 우수수비선수상, 프런트상, BEST 5, 미디어스타상, 포카리스웨트 MIP, 하나투어상 등 투표에 의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W 두드림' 의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로 문을 연다.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아(우리은행), 양지영(삼성생명), 김규희(신한은행), 강이슬(하나외환), 홍아란(KB스타즈), 전보물(KDB생명) 등 6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라 또 다른 끼를 선보인다. 

이어 여자 농구 레전드로 구성 된 합창단 'W 패밀리'의 축하 공연도 마련 돼 있다. GOD 출신인 가수 김태우씨도 축하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상식은 스포츠 전문 채널 SBS ESPN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챔피언에 오른 우리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우리은행 선수단은 26일 열리는 정규시즌 시상식에서도 상을 휩쓸 전망이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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