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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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암투병, 이홍렬 때문에 빨리 극복했다"

기사입력 2013.03.20 00:38 / 기사수정 2013.03.20 00:44

대중문화부 기자


▲ 전영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전영록이 이홍렬의 도움으로 암투병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전영록은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속사정'에 출연해 암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이홍렬과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전영록은 "이홍렬과 중학교 동창으로 40년 지기 절친이다. 없으면 외롭고 애틋한 친구다"며 "3년 전 대장암과 직장암이 동시에 발견됐다. 암 판정을 받고 이홍렬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홍렬이 담배를 끊으라고 잔소리해 얄미웠다. 어느 날 이홍렬이 나에게 담배를 달라고 하더니 담배를 피우더라. 그걸 보고 담배를 끊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영록은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암을 더 빨리 극복할 수 없었다"며 힘이 되어 준 이홍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영록 ⓒ TV조선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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