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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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 강해야 하는데…" 한화 김응룡 감독의 탄식

기사입력 2013.03.19 16: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찬스에 결정타가 없다. 찬스에 강해야 하는데…"

한화 이글스 김응룡 감독이 집중력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대나 이브랜드는 5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김광수, 임기영, 송창식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1-2로 뒤진 9회말 2사 1, 2루에서 추승우의 적시타가 터져 간신히 4연패를 면했다.

하지만 이날 한화는 총 7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2득점에 그쳤다. 1회와 6회를 제외한 매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 타선 집중력이 부족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찬스에 결정타가 없다"며 "찬스에 강해야 하는데"라며 타선 집중력 부재를 꼬집었다.

한편 한화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두산과 재대결을 펼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응룡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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