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측 "'금나와라 뚝딱' 출연 긍정적 검토 중"

▲ 이수경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수경이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출연을 검토 중이다.

19일 이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금나와라 뚝딱' 출연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다. 이수경은 한지혜가 맡은 몽희 역과 대립각을 세우는 성은을 연기한다.

이 관계자는 "극중 몽희의 라이벌이지만 악역이라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 순정'등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하청옥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이형선 PD가 메가폰을 든다. 이 PD와 하 작가는 2008년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됐다.

'아들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수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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