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 개최… 소녀시대-원더걸스 잇는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는 29일 시크릿이 싱가포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홀에서 5천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시크릿 라이브 인 싱가포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크릿의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는 소녀시대, 투애니원, 원더걸스에 이어 걸그룹으로서는 4번째다.

시크릿은 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태국에서 열린 '코리안 뮤직웨이브 인 방콕'을 마치고 지난 17일 싱가포르에 입국, 기자회견과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정부 관할의 미디어코프가 공식 미디어 채널로 홍보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30여 개 매체가 기자회견에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해 3월에는 소속사 후배인 B.A.P와 조인트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는 시크릿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크릿 멤버들은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시크릿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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