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리 노숙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임주리가 일본에서의 노숙 생활을 고백했다.
임주리는 1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에 출연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충격적인 사실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임주리는 지난 1994년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모든 상을 휩쓸며 큰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안 주위의 모든 이들이 악의를 품고 다가와 그녀를 괴롭혔다고 전했다.
그는 뷰티 사업에 휘말려 20억 원을 손해보고 평생 꿈꿔온 일본 진출도 좌절당한다. 일본 진출 계약을 하루 앞두고 모 가수 기획사 때문에 물거품이 된 사연을 밝히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결국 임주리는 다른 통로를 통해 어렵게 일본을 건너갔지만 노숙까지 해야 했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아 충격을 줬다.
한편 '분노왕'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임주리 노숙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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