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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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연애기술? 잡지서 배워, 써먹는다" (화신)

기사입력 2013.03.13 09:14 / 기사수정 2013.03.13 09:15

임지연 기자


소이현 "연애기술? 잡지서 배웠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소이현이 잡지에서 배운 연애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소이현, 배수빈, 김제동, 임슬옹이 출연해 '나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과 '알고 나면 신경 쓰이는 애인, 배우자의 과거'에 대한 주제로 19금 토크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미용실에서 시간을 보낼 때 잡지를 보는데 연애기술이 담겨있는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놓고 연애 할 때 사용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소이현은 "처음 본 남자 10초 안에 꼬시기, 바람을 피는지 안 피는지 알 수 있는 법, 키스 노하우 등 잡지에는 다양한 정보가 많다“며 ”그 때 읽은 것 중에 오히려 여자가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할 때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글을 읽고 그 당시 남자친구에게 그것을 실천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남자친구가 분위기 좋은 장소로 데이트 코스를 짜왔다. 뽀뽀도 하고 싶고 손도 잡고 싶은 것 같았는데 집 앞에 도착할 때 까지 진도가 안 나가더라. 그래서 짧게 뽀뽀를 해줬다”며 잡지에서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슬옹은 20대 초반 2년 동안 만났던 첫사랑과 이별한 후 겪었던 휴우증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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