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김준호, 산속에서 상의탈의 '맨몸투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김준호가 산속에서 상의를 탈의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자연인으로 살아보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김준호는 자연인으로 살아보기 미션을 위해 강원도 정선에 산다는 자연인 김씨돌 씨를 만나러 갔다.

김씨돌 씨는 이경규와 김준호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직 눈이 하얗게 덮여 있는 산 속에서 갑자기 윗옷을 벗고 운동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와 김준호는 옷 벗기를 망설이다가 김씨돌 씨의 재촉에 결국 상의를 벗고 운동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김씨돌 씨를 따라 한참 동안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급기야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눈 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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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규, 김준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