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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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벼랑 끝 손창민, 김혜선 시료에 목숨 걸었다

기사입력 2013.03.04 22:5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손창민이 김혜선의 시료에 목숨을 걸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4회에서는 명환(손창민)이 대비 인선왕후(김혜선)의 시료에 목숨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환은 광현(조승우)이 그동안 자신이 저질러 온 죄를 입증할 증험을 갖고 있다며 죄를 자백하라고 하자, 일단 발뺌을 했다. 하지만, 아들 성하(이상우)가 광현이 갖고 있는 증험을 봤다는 사실과 현종(한상진)의 명으로 추국장이 설치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거의 포기하는 듯했다.

그 시각, 대비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추국을 앞두고 있는 명환을 불러들였다. 평소 대비가 삼의사 수의인 명환을 총애해왔기 때문. 대비는 광현의 외과술을 운운하는 현종에게 "나는 그 시료가 싫다"며 명환의 시료를 받겠다는 뜻을 굳건히 했다.

이에 명환은 현종을 향해 "할 수 있다. 만약 대비마마를 살리지 못한다면, 그 죄를 목숨으로 청하겠다.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이번 대비의 시료를 성공해 추국을 무마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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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창민, 김혜선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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