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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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반전은 없었다…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기사입력 2013.03.03 21:24 / 기사수정 2013.03.03 21:25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내 딸 서영이'가 반전 없는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의 마지막 회 에서는 그 동안 많은 갈등을 겪었던 '내 딸 서영이'의 등장 인물들이 화해를 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삼재(천호진 분)는 의식 불명의 상태에서 깨어나 다시금 건강을 찾았고 서영(이보영)과도 화해하며 둘도 없는 부녀 사이로 돌아갔다.

이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서영과 우재(이상윤)도 서영의 기습 프러포즈로 또 한번 결혼에 골인, 지선(김혜옥)과 기범(최정우)와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갔고 딸 솔이를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렸다.

상우(박해진)-호정(최윤영) 커플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자신이 건네준 슬리퍼를 오랜 시간 간직한 호정의 마음에 감동한 상우는 꽃다발을 건네며 호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 중 호정은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부모가 되는 기쁨 또한 함께 누렸다.

이어 배우가 되고 싶어 했던 성재(이정신)는 자신의 적성은 배우가 아닌 매니저 인 것을 깨닫고 매니저로 진로를 변경, 민석(홍요섭)의 매니저가 되었고 민석은 배우로 성공해 강순(송옥숙)이 민석의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삼재가 죽음을 맞는 비극적 결말이 예상 되었던 '내 딸 서영이'는 결국 등장인물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반전 없는 해피 엔딩 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이상윤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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