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무릎팍도사'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 뽐내 '뛰어난 예능감'

▲ 성룡 무릎팍도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액션스타 성룡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스토리를 공개한다.

성룡은 2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이소룡의 대표작 정무문과 용쟁호투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시절, 이소룡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와 이소룡이 세상을 떠나기 전 둘만의 마지막 추억을 말하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또 어린 시절 경극학원에서 함께 생활한 홍금보와 신경전을 벌였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녹화 내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0년대 초반 한국에서 2년 반 정도 거주할 당시 8년 동안 연애했던 한국인 여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와 과거 한국인으로 오해받아 '장발단속'까지 걸렸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아시아의 별 성룡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 15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성룡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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