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산 방탄차를 타고 취임식장에 들어섰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면서 국산차인 에쿠스 리무진에 탑승했다.
박 대통령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벤츠 S600L 풀만 가드'를 이용했지만 취임식 당일 현충원 방문 이후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량으로 갈아탔다.
박 대통령이 탑승한 에쿠스 방탄차량은 2009년 개발 이후 2010년 G20 정상회의 등 행사에서 경호목적으로 사용됐다. 이 차량에는 방탄용 철갑, 방탄유리, 특수도금 등 다양한 방탄기능이 더해졌다. 무게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1.5t 이상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식전행사 공연을 위해 가수 싸이, JYJ 등이 참석했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과 김영삼, 박 대통령의 5촌으로 알려진 가수 은지원도 자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벤츠S600L 풀만가드, 에쿠스 리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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