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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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아이유 상대역 맡으니 휴대전화 마비"

기사입력 2013.02.25 10:36 / 기사수정 2013.02.25 10:37

이준학 기자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제작 에이스토리)'의 아이유와 조정석이 서로에 대한 팬심을 자랑했다.

아이유와 조정석은 최근 진행된 '최고다 이순신' 촬영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상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아이유는 "조정석이 상대역이라니 주변 여자분들이 다 부러워하고, 안 친한 친구들한테까지 연락이 올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에 조정석은 "가족들한테까지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 내 휴대전화는 아예 마비가 됐다. 이순신 최고. 아이유 최고"라며 팬심을 나타냈다.

또 조정석은 '두 사람이 만들어갈 커플은 어떤 모습이 될까?'라는 질문에 "순신이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가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터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아이유는 "실제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많이 토닥거리고, 유치하게 싸우고 해서 별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친구나 오누이 같은 모습으로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려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아직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불허니 많은 기대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벌써 친해진 두 사람은 앞으로 티격태격, 알콩달콩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3월 9일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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