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케이팝스타2' 방예담이 12살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1대 1 대결을 통해 TOP 8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경연 무대를 가졌다.
시즌 1과 다르게 점수제를 폐지하고 1대 1 대결을 돌입한 생방송에서 이천원과 한 조가 되어 생방송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 방예담은 마이클 잭슨의 'Black&white'를 선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했다.
마이클 잭슨을 연상 시키는 중절모와 댄스를 선보인 방예담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쳤다.
방예담의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방예담 군의 무대를 보고 나니 흥분 된다"며 "정말 무섭다. 12살의 나이에 저렇게 하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며 "정말 큰 사람이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도 "방예담 군은 리듬을 정확히 알고 부르는 참가자"라며 "저런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또한 "저번 저스틴 비버의 노래를 부를 때 '어 얘 봐라' 라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무대에서는 보아씨의 말이 맞다. 정말 무서운 참가자"라고 평가했다.
방예담은 나이답지 않은 무서운 무대로 심사위원 세 사람 모두의 선택을 받으며 이천원을 꺾고 생방송 무대에 진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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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이팝스타 방예담 ⓒ SBS 케이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