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2:17
사회

공공기관 고졸 차별 최소화, 4년 후엔 대졸 초임 대우

기사입력 2013.02.22 01:07 / 기사수정 2013.02.22 01:35

대중문화부 기자


▲공공기관 고졸 차별 최소화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고졸의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편안이 발표됐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고졸 채용 목표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승진과 관련해 고졸자를 별도로 분리·운영하는 별도 직군을 신설해 관리자까지 성장하거나 직군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대졸 초임의 70% 이상을 지급하도록 보수하한액을 설정했으며, 4년 뒤부터는 대졸 초임과 동등한 수준의 보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과거 고졸자가 하던 일을 대졸자가 하고 있다"며 "고졸 채용을 정착시켜 2016년까지 공공기관 신규채용의 40%를 고졸자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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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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