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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성장했다"

기사입력 2013.02.20 19: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샤이니 멤버들이 새 앨범 준비과정에서 자신들이 한층 성장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샤이니가 3집 발표 기념 컴백쇼 'DREAM GIRL''을 진행했다.

컴백쇼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샤이니 멤버들은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실력이 늘어난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중 온유는 ""내가 보기에는 내가 놀랍다"는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종현은 "온유 형이 발라드에서 돋보이는 멤버였는데, 비트감이나 경쾌한 리듬이 있는 곡까지 잘 소화해 놀랐다"고 거들었다.

온유는 "새 앨범 수록곡 중 '다이너마이트'나 '히치하이킹'은, 내기 어려운 음역대를 가진 곡이다. 시작할 때는 나지 않았던 음을 내는데 나를 포함해 모든 멤버들이 성공했다. 그만큼 모두가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태민은 "우리가 하는 음악을 전달하는 게 가장 큰 의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멤버들이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전달력이 다양해지고 각자의 뭍어 나오는 진실함이 생긴 것 같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그 부분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실력이 가장 늘어난 멤버로 종현을 꼽으며 "우리 팀의 메인 보컬로 성장해 오면서 보컬 색깔을 보여주면서 샤이니를 잘 표현해줬다. 우리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면을 계속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키는 "멤버 전원이 실력이 늘었다. 이번 녹음 과정에도 멤버들이 연습을 통해 처음에는 하지 못하던 부분을 할 수 있게 됐다. 실력이 늘면서 재녹음을 여러 차례하며 이번 앨범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19일 정규 3집 Chapter 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를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Dream Girl'이 공개 직후 각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컴백쇼에서는 샤이니의 타이틀 곡 'Dream Gril'을 비롯한 '방백', '아름다워' 등 새 앨범 수록곡 무대의 첫 공개부터 '셜록', '루시퍼', '누난 너무 예뻐'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한다. 컴백쇼의 MC는 전현무가 맡았으며, 실황은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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