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첫 생방송 돌입…관전 포인트 BEST3는?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팝스타2'가 결전의 생방송 무대를 시작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케이팝스타2, 이하 'K팝스타2')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첫 생방송을 앞둔 'K팝스타2'는 TOP10의 새로운 무대와 세계를 놀라게 할 'K팝 스타'의 등장을 예고하며 채비를 마쳤다.

이에 'K팝스타2'의 첫 생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1. 기존의 생방송 심사 방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제도 도입

'K팝스타2'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점수제'를 폐지했고 '일대일 대결' 경연, 심사위원에게 구제받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제도 등을 도입한다. 특히 참가자 간의 '일대일 대결'은 승자와 패자를 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심사위원이 선정한 승자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지만, 패자는 문자투표로 상위를 차지하지 못하거나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 구제를 받지 못하면 자동 탈락한다. '시즌1'과 다른 'K팝스타2'의 새로운 경연방식은 TOP10 간의 대결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 김도연을 대신할 새로운 TOP10은 누구?

자진 하차한 김도연을 대신해 생방송 무대에 오를 새로운 10번째 멤버가 공개된다. TOP10의 빈자리를 채울 추가 합격자를 선출, 새로운 'K팝스타2' TOP10의 모습이 첫 번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밝혀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2등 재대결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윤주석과 신지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합격자로 선발될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3. TOP10 외모와 실력 '동반 업그레이드'

첫 생방송 무대에서 악동뮤지션, 방예담, 성수진, 최예근, 이진우, 라쿤보이즈, 걸그룹 유유, 김도연, 앤드류 최, 이천원 등 TOP10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앞서 'K팝스타2'는 악동뮤지션, 걸그룹 유유, 방예담 등 TOP10의 공식 프로필 컷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달라진 외모와 함께 한달 여 간의 트레이닝을 받은 TOP10은 급성장한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팝스타2'는 최종 우승자에게 총상금 3억 원을 지급하고 우승 즉시 데뷔 기회를 부여한다.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K팝스타2'의 첫 생방송 무대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2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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