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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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소원 "투명인간 되고싶다"

기사입력 2013.02.15 23:41 / 기사수정 2013.02.15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알렉스 소원 ⓒ tvN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알렉스가 자신의 소원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김미경쇼'에서 MC 김미경은 "우리쇼 반응이 너무 좋아서 SNS, 인터넷 홈페이지가 난리났다" 며 "요즘 같아선 내 몸이 10개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알렉스에게 "남자들은 어떤 소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어 하나?"라고 물었다. 알렉스는 "투명인간?"이라고 즉각 답변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김미경은 "남자들 생각은 다 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수경은 "난 순간이동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아침엔 프랑스에서 브런치 먹고 오후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보고 저녁엔 '김미경쇼'를 보고 싶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수경의 착한 소원에 급당황한 알렉스는 "나도 사람들을 남몰래 돕고 싶어 투명인간이 되고 싶었던 거다"고 말하며 수습하려 했다. 이를 본 김미경은 "그럼 스파이더맨을 했어야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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