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하이가 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월별 부문상을 수상하며 무서운 신예임을 입증했다.
1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이하이는 올해의 가수상 11월 부문은 이하이가 차지했다. 이하이의 '1,2,3,4'는 가온지수 약 1억 3천만 점을 받으며 11월 1위에 올랐다.
이하이는 "이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은 것으로 생각하겠다. 더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관계자들 및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영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 음원 1위 및 각 분기별 음반 1위 등 총 16개 팀에게 주어진다.
또한 올해의 신인상은 물론 작곡·작사가상, 프로듀서상, 안무가상, 스타일리스트상 등 K-POP 가수들의 성공에 공헌한 뮤지션 및 스태프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특히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발견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상 부문에 포함됐다.
시상식은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생방송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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