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조현재가 박하선에게 BK그룹의 막내딸에 대해서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4회에서는 애디 강(조현재 분)이 백지윤(박하선)에게 BK그룹의 막내딸 뒷조사를 맡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디 강은 300억짜리 금산건설과의 광고가 날아갔다면서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앞으로 BK그룹의 광고를 따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윤에게 혹시 '소화여자고등학교'를 나왔냐고 물으면서 동창 중에 백현지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백지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애디 강은 계속해서 백현지에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BK그룹의 막내딸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그 분을 조사해야 합니다"라고 임무를 맡겠다.
하지만 백현지가 바로 BK그룹의 막내딸 백지윤. 이 사실을 눈치 챈 애디 강이 일부러 백현지에게 뒷조사를 지시한 것이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이날 고아리(한채영)는 자신을 구해준 이태백(진구)에게 예전에 사귀었던 그 고복희는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라면서 되려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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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하선, 조현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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