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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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박보영 소속사 대표, 곧 해명할 것"

기사입력 2013.02.07 14:10 / 기사수정 2013.02.07 14: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측에서 박보영의 소소사 김상유 대표가 '정글의법칙' 비난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SBS 측은 "박보영과 김상유 대표가 같이 뉴질랜드로 출국을 한 건 맞다. 김 대표는 정글에 혼자 남겨져 있는 상황인데, 술을 먹고 글을 올린 것 같다"며 "(김 대표에게) 왜 그랬냐고 물으니 기억을 못한다. 곧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글만 보면 오해해 여지가 다분한데, 상식적으로 소속사 대표가 연기자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비난할 일이 없지 않나"고 덧붙여 전했다.

앞서 박보영의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며 '정글의 법칙'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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