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들녀석들' 서인국이 윤세인에게 기타 고백을 선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의 바람둥이 셋째 아들 승기 역할을 맡고 있는 서인국은 극중 이혼한 전 아내 윤세인의 집 앞에 찾아가 노래를 부르며 재결합에 청신호를 밝혔다.
승기(서인국 분)는 결혼 생활 당시에는 바람둥이에 사고뭉치로 아내인 미림(윤세인)의 속을 태웠지만, 미림에게 호감을 보이는 석진(이현욱)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다시 미림과 잘 해 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석진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미림의 마음을 잡기 위해 급기야 밤 늦은 시간 미림의 집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날 촬영을 위해 서인국은 극중 윤세인의 집 앞에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서인국은 가수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 솜씨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촬영에는 '아들 녀석들'의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온 일본 취재진도 함께 했다. 이 취재진에는 일본 유명 아이돌 'AKB48'의 멤버 오오시마 마이가 리포터로 참여했다.
오오시마 마이는 특히 이날 촬영에서 보조 출연자로 깜짝 등장해 극 중 서인국이 노래 부르는 것을 구경하는 커플로 출연, 카메오로도 활약한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들녀석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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