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연 박은지 박은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백지연이 방송에서 언니의 미모를 칭찬했다. 백지연은 "나는 아빠 닮았고 언니 셋은 엄마를 닮아서 예쁘다"고 말했다.
능력은 대물림되기 어렵지만 외모는 '유전'이다. 그래서일까. 미남 미녀가 많은 연예인 주변에는 빼어난 외모를 가진 가족들이 많다.
아역배우 김유정은 지난달 3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김유정의 언니 김연정은 동생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가 됐다.
김연정은 지난해 5월 KBS 2TV '여유만만'에 초대손님으로 나와 "촬영 현장에 방문했을 때 출연 권유를 받기도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매 외에도 얼짱 오빠가 함께 출연해 '꽃가족' 면모를 보였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도 미녀 언니를 가졌다. 수영의 언니 최수진은 1일 방송된 SBS '유행의 발견'에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진은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미녀였다.
기상캐스터 자매로 유명한 박은지·은실 자매는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미인 자매다. 3일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박은지는 "나는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이고 동생 박은실은 미스 인터콘티넨털 출신"이라고 말했다.
뉴스전문채널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박은실은 지난해 12월 광고에 출연하며 언니 못지 않은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부모님의 외모가 화제가 된 경우도 있다. 가수 지나는 지난달 4일 SNS 트위터(ginachoi87)를 통해 어머니를 공개했다. 지나의 어머니는 언니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동안 미녀'였다. 패션 센스도 훌륭했다. 검은색 코트에 하얀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며 시크한 블랙룩을 완성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 김유정, 김연정, 최수진, 박은지, 박은실, 지나, 지나 어머니 ⓒ MBC, SBS,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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