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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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프로 첫 자책골' 레알, 그라나다에 충격패

기사입력 2013.02.03 10:39 / 기사수정 2013.02.03 10:49

신원철 기자


▲ 호날두 자책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프로 첫 자책골을 기록했다. 팀까지 패해 충격은 두 배가 됐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전반 22분 자책골을 넣었다. 이는 지난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호날두가 기록한 첫 자책골이다. 

전반 22분 그라다나의 코너킥 공격을 막기위해 수비에 가담한 호날두는 하이메 로메로가 올린 공을 걷어내려했지만 머리를 스친 후 자신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호날두의 자책골을 끝내 극복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에 0-1로 패하면서 시즌 5패(13승 4무, 승점43)를 기록했다. 3위는 지켰으나 선두 FC바르셀로나(19승 1무 1패, 승점58)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두 팀의 격차가 18점으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호날두 ⓒ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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