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권인하(54)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기사 윤모(56)씨를 폭행하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권인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인하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을 지나던 중 택시기사 윤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윤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인하는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윤씨의 운전을 방해하다가, 윤씨가 차를 세우자 그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인하는 윤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에 머리를 들이밀며 조사를 거부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인하 ⓒ 권인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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