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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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드옥정 '드림월드' 선언 "기존의 시월드 문화 깨고 싶다"

기사입력 2013.01.28 21:12 / 기사수정 2013.01.28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융드옥정 '드림월드' 선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이하 융드옥정)가 '드림월드'를 선언했다.

융드옥정은 최근 여성 매거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시월드 문화를 과감하게 깨고 싶다"며 별에게 "시월드가 아닌 드림월드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별에게 자신을 '어머님'이 아닌 '엄마'라고 부르게 했다는 융드옥정 여사는 "별이 날 엄마라고 부르다가도 내 기분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갑자기 '어머니'라고 부른다"며 "그러면 난 '너 또 왜 그러니'라고 하며 다시 '엄마라고 부르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하 누나에게도 여동생 한 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시누이 노릇 하지 말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융드옥정 여사와 동반 인터뷰에 나선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최정민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결혼식 준비 과정을 지켜봤다. 어머니는 생각 자체가 남다르시다. 이런 좋은 시어머니를 만난다는 보장이 없는데, 별이 부러웠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일상에서 달콤한 맛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다른 사람이 먹는 순간이라고 입을 모으는 김옥정 여사와 최정민의 모습은 여성중앙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옥정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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