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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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강민경CF' 패러디논란…변희재 "이런 언론플레이는…"

기사입력 2013.01.24 02:40 / 기사수정 2013.01.24 02:47

이우람 기자


▲ 강의석 강민경CF 패러디 논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강의석의 강민경 CF 패러디 논란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과거 학내 종교 자유와 병역 거부 등으로 이슈를 만든 강의석이 21일 강민경의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근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강민경의 면도기 영상을 패러디 했다.

강의석은 패러디 영상에서 자신을 강민경의 상대역으로 편집해 "오빠가 지켜줄게", "잘하네"라고 말하며 피임기구를 꺼내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변희재는 "친노종북의 아이돌 스타였던 강의석. 다비치 강민경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패러디물을 유투브에 올렸군요"라며 "실력 없이 언론플레이로 뜨게 되면 이렇게 귀결된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겁니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패러디물을 통해 강의석은 "남녀 단둘이 있으면 할 게 뭐 있나? 선정성보다는 여자가 남자 면도해 준다는 가부장적인 컨셉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 기껏해야 둘이 뽀뽀하는 건데 이것도 못 봐 준다면 표현의 자유는 어디 있을까?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거 쉬쉬하지 말고 피임교육이나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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