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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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성동일-김유현, 짜릿한 '이마 키스'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3.01.23 16:00 / 기사수정 2013.01.23 16:02

김영진 기자


▲ 성동일 김유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성동일과 김유현이 '이마 키스'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전우치'에서는 평소와는 180도 달라진 사랑손(김유현 분)과 그 모습에 어찌할 바 모르는 봉구(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진다. 봉구는 사랑손에게 짜릿한 '이마 키스'를 당하는가 하면, 사랑손을 등에 업은 봉구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하루 종일 눈과 비가 내려 여러 번 지연이 됐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평소 유쾌한 커플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던 성동일과 김유현은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

김유현은 "평소 성동일 선배님이 '아이구 우리 딸래미' 하면서 많이 예뻐해주신다"며 "러브라인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선배님이 워낙 편하게 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차태현-유이-백진희, 안용준-고주연, 홍종현-주연 커플에 이어 성동일-김유현도 '전우치 러브라인'에 합류하게 된다"며 "촬영장 내에서는 '귀여운 커플'이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도. 그동안 극중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성동일, 김유현의 신선한 매력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우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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