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강민경 '널 그리며'로 우승 '여신의 귀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다비치의 강민경이 '불후의 명곡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경은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젊음의 행진 특집에 출연해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강민경은 "오랜만에 이렇게 나왔는데 '강민경이다'라고 말해주셔서 기쁘다"며 "오늘 색다른 편곡을 보여주기 위해 탱고를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민경의 무대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강민경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강민경은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었다. 격정적인 탱고 연주에 맞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민경의 무대가 끝나고 아이비는 "솔직히 소름이 돋았다"며 "강민경 씨의 노래와 의상, 외모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송승환은 "그 당싱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서 훌륭한 무대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왕영은 역시 "시청자 분들도 꼭 한 번 공개홀까지 오셔서 '불후의 명곡'을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7점을 받아 윤형렬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민경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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