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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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웃고 즐겁게 사는 게 살아가는 원동력"

기사입력 2013.01.17 14:45 / 기사수정 2013.01.17 16: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인생관을 밝혔다.

하정우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 서른 중반이 된 '남자 하정우'에 대해 묻자 그는 "카리스마를 뽐내기 보다는 점점 사람들을 편하게 대해주려 하고, 즐겁게 대하고 이해하려 하고 넓은 마음으로 안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30대는 아직은 달려가야 하는 나이라 여긴다. 20대에 계획하고 30대에는 열심히 뛰어가고, 40대에는 정리하고, 50대에는 그때까지 이룬 뭔가를 가지고 다시 뭔가를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인생관을 밝혔다.

또한 "웃고 떠들고 시시콜콜한 잡담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게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힘이고 보람이다"고 밝히면서, "모든 사람을 진실 되게 보려고 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친구의 마음으로 대한다. 인간적인 부분이라는 것도 나이스하고 젠틀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한 따뜻한 철학도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베를린'에서 지문 감식이 불가한 비밀 요원 표종성을 연기했다. 오는 3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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