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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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대형기획사 러브콜 거절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3.01.16 12: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소향이 자신이 대형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나는 가수다2 - 가왕전'에서 3위까지 올랐던 가수 소향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소향은 "대형기획사의 러브콜을 거절하는 이유에 대해 대중들이 궁금해 한다. 나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내가 어딘가에 묶인다면 하고 싶은 일을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시아버지에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래서 대형기획사에 들어가는 대신 시아버지와 둘이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C들이 자신에 대해 "나가수2가 나은 가장 핫한 스타"라고 칭찬하자 "잘 모르겠다. 워낙 많은 분들이 나왔다. 그 무대에 선 것 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런 무대를 내가 설 수 있었구나. 해보고 싶던 음악을 마음껏 해보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소향은 1996년부터 CCM(현대 기독교 음악) 가수로 활동해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향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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