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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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K리그 홍보대사 활동, 사랑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3.01.15 16:43 / 기사수정 2013.01.15 16:43



▲안정환 이혜원 승승장구 ⓒ KBS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K리그 홍보대사를 맡았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 함께 출연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사연을 전했다.

안정환은 "축구가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져다줬기 때문에 매순간 축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왔다"면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K리그 홍보대사도 맡게 됐다. 한명이라도 관중들이 더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K리그를 홍보했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정환은 명예 홍보팀장으로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로 팬들에게 다가간 바 있다.

이에 아내 이혜원은 "1년에 한번씩 아이들이 준비해서 부모님께 보여주는 학교콘서트가 있는데, K리그 홍보대사 일정이 있다며 참석하지 못해 아이가 많이 실망했었다. 하지만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한다고 말하기에 보내줬었다"고 덧붙여 은퇴 후 달라진 남편 안정환과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승승장구'의 마지막 게스트로 초대된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이야기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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