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방송사고는 편집상의 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 스타일'편에서는 방송 말미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싸이의 연말 공연 무대에 설 의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중 갑자기 검은 화면이 등장했다.
해당 화면은 대략 4~5초 정도 노출 되었고, 지지직하는 소리가 들리는 방송사고였다. 이후 다시 켜진 화면에서는 유재석과 싸이, 노홍철의 대화가 방송 사고나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 해당 장면이 두 번 방송 됐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같은 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종합편집실에서 편집을 해오는데 일정을 잘못 잡았는지 블랙 화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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