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나운서 박은영에게 또 구애를 했다.
신현준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오프닝 멘트 도중 캄보디아 학교 얘기가 나오자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신현준은 캄보디아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독교 학교를 설립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평소 신현준의 구애를 거절해왔던 박은영은 "예전과 달리 보이고 멋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현준은 이때다 싶었는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럼 우리 날 풀리면 데이트할까?"라면서 박은영을 향해 적극적인 대시를 했다. 하지만, 박은영은 "그냥 학교에 집중하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넘어가 버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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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현준, 박은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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