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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해진, 최윤영 갑작스러운 포옹에도 연신 '싱글벙글'

기사입력 2013.01.12 20:28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박해진이 최윤영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12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신혼부부인 상우(박해진 분)와 호정(최윤영 분)이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우가 방으로 들어오자 뜨개질을 하고 있던 호정은 "오빠 피곤할테니 쉬는게 낫겠다"며 "나는 스탠드 켜고 뜨개질을 하겠다"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런 호정의 모습을 본 상우는 결혼 전 '호정에게 정말 잘해줘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을 기억해냈고 호정에게 "결혼 하면 하고 싶었던 것 없어?"라고 물었다.

갑작스런 상우의 질문에 당황한 호정이 잠시 대답을 망설이자 상우는 "남편 쉬게 하기 위해서 스탠드 켜고 뜨개질 하려 결혼 한 거 아닐 거 아냐"라고 말하며 "여자들은 그런 거 있다며, 남편이랑 하고 싶은 거 얘기해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호정은 "잠깐 생각 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산책과 운동, 장보기를 하고 싶다고 하자 상우는 "그럼 일단 산책부터 하러 나가자"고 호정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공원으로 나왔고 상우는 "춥지 않느냐"며 "우리 달리기 하자, 늦게 온 사람이 야식 쏘기"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상우와 호정은 달리기를 시작했고 호정이 먼저 뛰어가자 상우는 호정의 뒷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던 중 먼저 간 호정이 비명을 지르며 상우가 있는 곳으로 뛰어왔다.

갑작스런 호정의 비명에 놀란 상우는 영문을 몰라 호정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호정은 자신을 따라오는 강아지 때문에 혼비백산에 상우에게 뛰어왔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상우를 있는 힘껏 안았다.

상우는 예상하지 못한 호정의 포옹에 당황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 웃었고 호정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개"라고 말하자 "어 저기 또 쫓아온다"고 장난을 치며 호정을 향한 마음을 키워갔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선우(장희진 분)가 계속 서영을 압박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해진, 최윤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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