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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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박시후, 한진희와 오붓하게 밥 먹다 결국…

기사입력 2013.01.06 22: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한진희와 함께 밥을 먹다 결국 다투고 말았다.

6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차일남이 차승조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차일남(한진희 분)의 밥 먹자는 말에 차승조(박시후 분)는 흔쾌히 응했다. 일식집에 들어간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밥을 먹기 시작했고, 일남은 승조에게 다정하게 "일은 할만 하느냐. 그 한세경양이랑은 잘 지내냐. 뭐 하는 아가씨냐. 양친은 뭘 하시냐. 너도 잘 알겠지만 집안에 새 사람이 들어오는 건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일남은 "JK그룹봐라 그 역사 있는 대 재벌이 며느리 하나 잘 못들여 그렇게 됐다. 그 철의 여인이 쓰러졌다. 그 집안 둘째 아들이 사랑이네 뭐네 하며 그 출신도 불문명한 김인숙이가 뭔가 하는 여자랑 결혼해 그 사단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조는 "첫째 며느리는 구성 그룹 딸 아닌가? 그런데 이혼 했다. 세도그룹 딸도 정략결혼 했다가 이혼 했다. 혜승 딸도 이혼 했다. 회사 기밀도 빼돌렸다던가"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화가 난 일남은 "아버지가 이렇게 말하면 가만히 들어라"라고 호통 쳤고, 승조는 "구 시대적 발상 어떻게 안되느냐. 그러니까 로얄이 업계에서 발전이 없는 거다"라며 말 대꾸했다.

승조의 태도에 결국 폭발하고 만 일남은 "밥이나 처 먹어라"라며 애꿋은 요리사에게 "이봐, 이게 왜 이렇게 짜냐"라고 호통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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