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윤형렬 폭발적 가창력 뽐내…뮤지컬 배우의 '위엄'

▲ 불후의 명곡2 윤형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엄정화 특집에 출연한 윤형렬이 엄정화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열창했다.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윤형렬은 2006년 가수 데뷔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쳤다.

무대에 오른 윤형렬은 "엄정화는 학창시절 동경하던 가수다"라며 "굉장히 좋아했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윤형렬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진중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를 지닌 윤형렬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윤형렬의 무대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끝났다.

무대에서 내려온 윤형렬은 "관객 분들이 환하게 웃고 계셔서 편하게 노래했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형렬은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75점을 받아 박현빈을 제치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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