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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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키즈' 김도연, 할머니를 위한 손녀의 노래 '감동'

기사입력 2013.01.05 00:49 / 기사수정 2013.01.05 01:08

방송연예팀 기자


▲보이스키즈 김도연 ⓒ 엠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보이스키즈' 김도연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그램 Mnet '보이스 키즈'에서 1회에서 7세의 김도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씽크 오브 미(Think of me)를 선보였다.

김도연은 청아하고 고운 목소리를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지만 윤상, 서인영, 양요섭 등 세 명의 코치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오디션 참가 동기를 묻자 김도연은 "할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눈이 나빠지고 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눈이 조금 보이게 되면 내가 무대에 서서 노래를 멋지게 불러주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도연의 이야기에 윤상은 "오늘 노래 부르는 거 보고 할머니가 많이 좋아하실 거에요"라고 위로했고, 양요섭은 "아이가 너무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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