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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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김항아 작가'로 잘못 표기

기사입력 2013.01.04 11:23 / 기사수정 2013.01.04 11:23

이준학 기자


▲'무릎팍도사' 자막 실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김항아 작가로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

3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출연해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읽었다고 밝혔다.

이날 라나 워쇼스키는 "김영하 작가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빛의 제국'을 읽었다"며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도 읽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 측은 관련 내용을 자막으로 표기하면서 김영하 작가를 '김항아 작가'라고 오기했다. 김항아는 이승기와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의 하지원의 극중 배역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이날 워쇼스키 남매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봤다"고 덧붙였다.

[사진 =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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