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다사다난한 '올해 마지막 인사'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수로가 매니저의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지막 날 웃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했다.
31일 김수로 측 관계자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김수로를 데리러 차를 몰고 가던 그의 매니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접촉사고를 냈다. 피해자와는 원만히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는 이날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2012년의 마지막 날, 늘 그렇듯이 한해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새해를 생각하며 마지막 날을 보냅니다. 연극 연습 후 연기대상 시상식가서 우리팀 축하해주며 한해를 웃으며 마무리하고 새해 인사 올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런데 잠시 뒤 "트윗을 올리는 순간 매니저가 접촉사고를, 어제 '차를 놓고가는게 어떻겠냐? 위험한데?'라고 했었는데"라며 오전에 매니저와 만나기로 했으며, 사고가 났지만 원만히 합의했음을 설명했다.
김수로는 접촉사고가 난 상황에서도 "올해 마지막 날도 웃으세요. 새해에 복이 먼저 옵니다. (호탕하게)하하하하"라며 인사 글을 남겼다. 이어 "빙판길 조심하세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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