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3' 장원석-안재만 '그대 내 품에' 무대에…김종서 "너네 사귀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위대한 탄생3' 장원석과 안재만이 김종서로 부터 사귀냐는 오해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에서는 장원석과 안재만의 1대1 라이벌 무대가 공개됐다. 멘토 김태원으로부터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 받은 두 사람은 한달간의 피나는 연습 끝에 라이벌 무대에 올랐다.

긴장된 표정으로 멘토들 앞에 선 두 사람은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창했다. 장원석은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보이스를 선보였고, 안재만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목소리를 받여 주는 배려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으 감동적인 무대에 김종서는 "너네 사귀지? 눈물 날 것 같다. 너무 처절했다"라며 이들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김태원은 "솔직히 말해 분위기는 아름 다웠지만 가창력이 돋보이지 않았다"라는 아쉬운 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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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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