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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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전우치' CG 논란 해명 "이게 최선이다"

기사입력 2012.12.28 14:45 / 기사수정 2012.12.28 14:47

이준학 기자


▲차태현, '전우치' CG 논란 해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전우치'의 CG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태현은 케이블채널 Q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상황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CG 팀장님이 여지껏 들어왔던 욕보다 근래에 들어본 욕이 더 많다며 너무 괴로워하신다"며 "CG를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차태현은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 한 주 안에 준비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있을 수 없는 스케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의 눈높이가 높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나 반지의 제왕 등을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다. 해리포터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차태현은 최근 방송에서 전우치 역을 송중기가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도 밝혔다.

차태현은 "이치는 내가 하고 전우치로 변했을 때 송중기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완전히 상반된 매력이 보였으면 더 색다르지 않았을까라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실제 송중기에게 전우치 얘기를 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방송 전에 내가 전우치를 하게 됐으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시청률 좀 많이 올려놓으라고 말했었다"며 "나중에 중기도 방송을 보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더라"고 답했다.

차태현의 '전우치' 관련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QTV 드라마 스페셜 '전우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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