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남편 '손준호' 장난기 고백 "내가 샤워할 때 훔쳐봐"

▲ 김소현 손준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남편의 장난기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생3'의 멘토 김태원, 김소현, 김연우, 용감한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8세 연하의 남편이 샤워하는 걸 훔쳐본다는데 사실이냐"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소현은 "샤워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남편이 훔쳐보고 있더라"며 "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 몸을 가리고 다니니까 장난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MC들은 김소현이 샤워할 때 남편 손준호가 보일러를 끈 경우가 있다는 말을 빌미 삼아 "온수로 씻나, 냉수로 씻나 감시하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들썩였다.

또 MC 규현이 김소현에 대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다. 의사 아버지, 오페라 가수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도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소개하자 김소현은 "엄마가 전공하신 걸 딸들이 하고 아빠가 전공하신 걸 아들이 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소현은 MC들이 "남편도 서울대 출신이냐"고 묻자 "남편은 연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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