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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한국판 다니엘 크레이그 변신 '007 액션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2.12.27 09: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김태훈)에서 장혁이 '한국판' 다니엘 크레이그로 변신한다.

2013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리스2'에서 NSS(국가안전국) 팀장 정유건 역을 맡은 장혁은 카리스마와 숨막히는 첩보 액션의 환상 앙상블을 선보인다.

장혁은 전 세계를 흥분시켰던 최고의 액션블록버스터 명작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제임스 본드를 열연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콘셉트로 한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은 물론,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위압감을 주는 남다른 아우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장혁은 "정유건은 심리묘사가 중요한 양면성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두뇌플레이나 감정선의 변화 등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상당하다"면서 "화려한 액션 외에도 유건의 특징을 부각시켜 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진중한 각오를 드러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관계자는 "장혁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고 애정이 남다른 노력파이자 실력파 배우다. 장혁의 정유건은 전례 없는 극한의 액션과 넘치는 남성미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새로운 인물인 정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 유중원(이범수), 최민(오연수), 서현우(윤두준), 김연화(임수향), 윤시혁(이준) 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백산(김영철), 박철영(김승우) 등 기존 인물들이 점점 더 거세져만 가는 아이리스와 NSS간의 대결 속에서 시즌1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그들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첩보액션 드라마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장혁의 화려한 액션 예고에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내년 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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