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9일 오후 11시 현재 '18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개표율과 후보별 득표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개표율이 72.79% 진행된 시점에서 박근혜 후보는 1233만 4915표를 얻어 전체 투표수 2910만 2172표 중 51.4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1151만 5389표를 얻어 48.07%의 득표율을 얻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 차는 3.42% 포인트, 표차는 81만 9526표다.
한편 선관위 집계 결과 18대 대선 전국 최종 투표율은 75.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 투표율은 75.2%이고 이번 대선 격전지로 여겨지는 부산의 투표율은 76.2%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0.4%)였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충청남도(72.9%)였다.
또한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결과 두 후표의 예상 득표율은 박근혜의 50.1%, 문재인 48.9%로 박근혜를 선택한 측이 1.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YTN의 출구조사에서는 박근혜 46.1~49.9%, 문재인 49.7~53.5%로 문재인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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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근혜, 문재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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